서울 물폭탄..오늘 오전 6시43분부로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통제

홍창기 2022. 6. 3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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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북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오늘 30일 오전 6시43분부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본선 및 램프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오전 6시25분 동부간선도로 진입로를 전면통제 한데 이어 약 20분 만에 전 구간을 전면 통제한 것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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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울 장맛비 계속
행정안전부도 중대본 2단계로 격상

[파이낸셜뉴스]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지

서울과 경기 북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오늘 30일 오전 6시43분부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본선 및 램프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오전 6시25분 동부간선도로 진입로를 전면통제 한데 이어 약 20분 만에 전 구간을 전면 통제한 것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부지역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30일 오전 0시30분을 기점으로 호우 대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앞서 행안부는 수도권 지역에 호우가 시작된 지난 28일 오후 8시부터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이었다.

중대본 단계 격상에 따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호우에 대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중대본은 비로 인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통제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 발생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가능토록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상민 중대본 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은 총력대응 해달라"라며 "국민께서도 강우 집중 시간에 안전한 곳에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맛비가 내리는 23일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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