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8일째 정상, 200만 돌파..'헤어질 결심' 2위 출발 [Nbox]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탑건: 매버릭'이 8일째 정상을 지키며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이 2위로 출발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지난 29일 1325개 스크린에서 20만82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3만765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다시 돌아온 최고의 항공사 매버릭(톰 크루즈 분)이 새로운 팀원을 만나 펼치는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영화 '탑건'(1986) 이후 36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편이다.

지난 22일 개봉 후 첫날 1위에 등극했고,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8일째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200만 관객도 넘어섰다. 신작 개봉에도 굳건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만큼, 개봉 2주차에도 선전이 예상된다.

'헤어질 결심은 이날 1374개 스크린에서 11만4592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는 12만4809명을 나타냈다. '마녀2'는 756개 스크린에서 5만1025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는 238명7958명으로 집계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범죄도시2'로 746개 스크린에서 4만619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218만1554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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