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용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진심[MK무비]

양소영 2022. 6. 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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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진심을 담았다.

더 나은 내일의 지구를 위한 세 사람의 한 걸음을 그린 '보통의 용기'다.

영화 '보통의 용기'(감독 구민정)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무작정 백팩을 메고 에너지 자립섬 죽도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주일간의 탄소 제로 프로젝트를 담았다.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용기와 진심을 담은 성장 영화 '보통의 용기'는 오늘(30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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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용기' 포스터 사진|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진심을 담았다. 더 나은 내일의 지구를 위한 세 사람의 한 걸음을 그린 ‘보통의 용기’다.

영화 ‘보통의 용기’(감독 구민정)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무작정 백팩을 메고 에너지 자립섬 죽도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주일간의 탄소 제로 프로젝트를 담았다. 지난해 방송된 KBS2 10부작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를 다큐멘터리 영화화했다.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은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죽도에서 일주일간 숙식에 도전한다. 이들은 탄소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탄소 배출량에 따라 그루(GRU)라는 화폐를 사용한다. 그루를 아끼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세 사람은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자는 초기 의도에 부합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보통의 용기’는 ‘오늘부터 무해하게’ 보다 조금 더 짧은 시간에 임팩트 있게 이야기를 전달한다. 여기에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인터뷰와 죽도 근황 등을 추가해 새로움을 더했다. ‘오늘부터 무해하게’를 이미 본 사람도, 보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은 자신의 부족한 면을 인정하면서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를, 왜 직접 이런 프로젝트에 나서게 됐는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진심을 꺼내놓는 세 사람의 목소리가 여운을 남긴다.

앞서 구민정 감독은 ‘보통의 용기’에 대해 “큰 분류는 환경 다큐멘터리지만, 성장 영화라고 생각한다. 본인의 목소리 내는 건 용기가 필요하다. 처음부터 영화화 염두에 두고 만든 건 아니다. 본인 소신을 밝히기 위해 용기 내고 나아가는 성장 영화”라고 소개했다.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용기와 진심을 담은 성장 영화 ‘보통의 용기’는 오늘(30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92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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