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좌완 상대 선발출전-1볼넷' 탬파베이, 밀워키에 2연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연패에 빠졌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6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3-5 패배를 당했다. 탬파베이는 2연패에 빠졌다.

잘렌 빅스를 오프너로 내세운 탬파베이는 에릭 라우어가 선발로 나선 밀워키와 맞붙었다. 먼저 득점한 쪽은 밀워키였다. 밀워키는 2회초 로우디 텔레즈의 솔로포로 먼저 1점을 얻었다.

탬파베이는 4회말 테일러 월스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경기를 뒤집었다.

밀워키는 5회초 루이스 우리아스의 2점포로 다시 역전했다. 탬파베이는 5회말 완더 프랑코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다시 균형을 맞췄다.

밀워키는 8회초 텔레즈가 솔로포를 터뜨려 다시 리드했고 9회초 제이스 피터슨이 솔로포를 기록해 쐐기를 박았다.

밀워키는 선발 라우어가 4.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오프너 빅스가 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라이언 톰슨이 2이닝 무실점, 션 암스트롱이 1이닝 2실점, 브룩스 레일리가 2이닝 무실점, 캘빈 포셰가 1이닝 1실점, 맷 가르자 주니어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최지만은 좌완 라우어를 맞아 6번 1루수로 출전했고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볼넷은 우완 불펜 브래드 박스버거를 상대로 기록한 것. 선발 라우어에게는 삼진만 2개를 당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2가 됐다.(자료사진=최지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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