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폭우로 호우대비 2단계 격상..위기경보도 '주의'→'경계'로

박동해 기자 2022. 6. 3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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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부지역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30일 오전 0시30분을 기점으로 호우 대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수도권 지역에 호우가 시작된 지난 28일 오후 8시부터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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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체계 강화와 호우대비 역량 집중 지시
이상민 장관 "국민피해 없도록 관계기관 총력대응"
29일 오후 서울 용산역 일대 하늘이 장맛비를 동반한 비구름에 덮여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부지역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30일 오전 0시30분을 기점으로 호우 대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수도권 지역에 호우가 시작된 지난 28일 오후 8시부터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이었다.

중대본 단계 격상에 따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호우에 대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중대본은 비로 인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통제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 발생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가능토록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상민 중대본 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은 총력대응 해달라"라며 "국민께서도 강우 집중 시간에 안전한 곳에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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