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CEO "칩 부족 사태 내년까지 이어질 것"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2. 6. 3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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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반도체 부족 현상이 내년까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또 나왔습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 벤츠 최고경영자(CEO)는 "칩 부족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하면서, "올해와 내년까지 업계의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극심한 부품난에 신차 품질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미국 자동차시장 조사기관 JD파워는 올해 신차 품질이 11% 저하돼, "역대 최악의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고, 또 최근 일부 완성차업체들은 칩 부족을 이유로 각종 옵션을 제외한 다운그레이드 버전을 내놓는 등 업계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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