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3회전 진출..4회 연속 우승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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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3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윔블던(총상금 4035만 파운드) 남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앞서 1회전에서 권순우(81위·당진시청)를 상대로 3-1(6-3 3-6 6-3 6-4) 승리를 따내며 2회전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코키나키스를 상대로는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3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3회전 상대는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30위·세르비아)로 조코비치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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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29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서나시 코키나키스(79위·호주)를 세트 스코어 3-0(6-1 6-4 6-2)으로 제압했다
앞서 1회전에서 권순우(81위·당진시청)를 상대로 3-1(6-3 3-6 6-3 6-4) 승리를 따내며 2회전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코키나키스를 상대로는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3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3회전 상대는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30위·세르비아)로 조코비치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역대 전적에선 두 번 만나 모두 조코비치가 이겼다. 3회전을 이기면 16강에 진출한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2018년과 2019년 그리고 2021년에 이어 대회 4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2020년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않았다.
이날 남녀 단식에선 강자들이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했다.
남자 단식에선 올해 프랑스오픈 준우승한 세계랭킹 6위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가 112위 위고 욍베르(프랑스)에세 1-3으로 졌다.
여자 단식에서도 세계랭킹 3위로 2번 시드를 받은 아넷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가 97위 율레니 마이어(독일)에세 0-2로 패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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