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2루타 포함 1안타 1볼넷..피츠버그 5연패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26)이 2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박효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28일 워싱턴전 멀티히트(4타수 2안타)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린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29(48타수 11안타)로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26)이 2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박효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28일 워싱턴전 멀티히트(4타수 2안타)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린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29(48타수 11안타)로 올랐다.
3회 첫 타석에서 박효준은 안타성 타구를 날리고도 상대 호수비에 가로막혔다.
워싱턴 선발 파올로 에스피노의 시속 89마일(약 143㎞)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내야를 빠르게 통과하는 공을 쳤지만, 몸을 날린 유격수의 글러브에 공이 빨려 들어가며 아웃됐다.
좋은 타격감은 3-3으로 맞선 5회 1사 1루에서도 이어졌다.
이번에는 야수가 잡을 수 없게 에스피노의 시속 87.2마일(약 140㎞) 포심패스트볼을 외야로 타구를 보냈고, 원바운드로 펜스를 넘어간 인정 2루타가 됐다.
박효준은 5-6으로 끌려가던 7회 무사 1루에서 맞이한 3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이후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역전 3점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8회 1사 2, 3루에서 박효준은 대타 디에고 카스티요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는 레이놀즈의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워싱턴에 8-7로 승리하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中, '하프마라톤 의혹'에 "승부조작 사실…기록 취소·문책"(종합)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서 에스컬레이터 유리 파손…인명피해 없어 | 연합뉴스
- 中 판다기지, 판다에게 비스킷 준 70대여성에 "평생 출입금지" | 연합뉴스
- 프랑스서 마크롱 부부 '결혼 스토리' 드라마 기획 | 연합뉴스
- 연인 무차별 폭행 40대, 항소심서 피해자 용서로 감형 | 연합뉴스
- 노인 일자리 보조금 10억원 횡령해 호화생활 누린 사회복지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