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 몸값' 현대오일뱅크,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통과

강수지 기자 2022. 6. 3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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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오일뱅크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 적격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964년 설립된 현대오일뱅크는 석유 정제품 제조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번 심사 통과는 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12월 13일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르면 다음 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9~10월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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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설립된 현대오일뱅크는 석유 정제품 제조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오일뱅크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 적격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964년 설립된 현대오일뱅크는 석유 정제품 제조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20조3189억원, 영업이익은 5653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지주와 특수관계인이 약 74.1%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기업 아람코(17%)가 2대 주주다.

이번 심사 통과는 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12월 13일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012년,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상장을 추진했지만 증시·업황 악화 등 영향으로 철회한 바 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KB·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뱅크오브아메리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르면 다음 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9~10월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가치를 10조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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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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