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리테일 관련 유망 스타트업 발굴 체계 구축

윤슬빈 기자 2022. 6. 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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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는 '2022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다음 달 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벤처스와 함께, 리테일 관련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동사업 운영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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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롯데벤처스와 MOU 체결
B.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피칭데이 모습(롯데슈퍼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롯데슈퍼는 '2022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다음 달 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벤처스와 함께, 리테일 관련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동사업 운영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3사 간 '2022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리테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3개팀을 선발한다.

모집 주제는 Δ매장 상태 인식 Δ고객 셀프 계산 Δ무인 전화 주문 Δ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Δ리테일 혁신 기여 자유 주제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3회째를 맞으며 2020년에는 롯데마트, 2021년에는 롯데월드가 협약해 진행했다.

이전 회차에 선정한 스타트업 다수는 프로그램 이후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롯데마트와 롯데월드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들과 실제 사업 협업을 하며 꾸준한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선정한 3개 스타트업은 롯데슈퍼 현업 부서와 연결돼 약 6개월간 협업하며 온·오프라인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실제 테스트할 기회를 제공 받는다.

또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금(최대 1000만원) 및 피칭 데이 참여 기회와 더불어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Camp'(엘캠프)의 우선 선발 기회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여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함과 동시에 리테일 혁신을 위한 미래 컨텐츠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롯데슈퍼는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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