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경북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9개 구역으로 지정해 관리

오지은 2022. 6.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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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경북도는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북 해양공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윤혁수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번 해양공간관리계획은 경북도 해양공간이 가진 경제적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해양공간에 대한 특성 분석·진단을 통해 경북 해양공간의 관리 방향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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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해양수산부와 경북도는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북 해양공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 [ 해수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 계획은 전국 11개 연안 시·도(부산·경기·인천·경남·제주·충남·강원·울산·전남·전북·경북) 중 마지막으로 수립된 것이다.

해수부와 경북도는 해양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어업활동, 항만·항쟁, 해양관광, 환경·생태 등 9개 해양용도구역을 지정했다.

구체적으로 경북 연안의 조업실적을 반영한 어업활동구역(4천869㎢·9.2%), 포항항 및 교통안전특정해역으로 구성된 항만·항행구역(770.8㎢·9.2%), 원자력발전소 주변 해역 및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이뤄진 안전관리구역(235.6㎢·2.8%) 등이 있다.

이밖에 독도 주변 해역 및 울릉도 해양보호구역은 환경·생태계관리구역(53.3㎢·0.6%)으로, 주요 해수욕장이 밀집된 해역은 해양관광구역(23.7㎢·0.3%)으로 지정됐다.

윤혁수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번 해양공간관리계획은 경북도 해양공간이 가진 경제적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해양공간에 대한 특성 분석·진단을 통해 경북 해양공간의 관리 방향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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