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롤러코스터' 뉴욕증시 혼조 마감..S&P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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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28일(현지시간) 장중 큰 변동성 속에 혼조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6% 올랐다.
3대 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시장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 공포로 약해진 투심 탓에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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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28일(현지시간) 장중 큰 변동성 속에 혼조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6% 올랐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7%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3% 내렸다.
3대 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시장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 공포로 약해진 투심 탓에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PCE 가격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을 할 때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눈여겨 보는 물가 지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강한 노동시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수 있다고 믿지만 이는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라며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개장 전 나온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전기 대비 연율 기준)는 -1.6%로 나타났다. 잠정치(-1.5%)보다 더 떨어지며 침체 우려를 키웠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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