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국방부 국장 형사입건

정지주 2022. 6. 30.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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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가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총첩보국 국장을 '테러 자행 위협' 혐의로 형사입건했습니다.

수사위원회는 현지시각 29일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보도문을 통해 "부다노프 국장이 이번 달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영토와 우크라이나가 통제하지 않고 있는 지역에서 테러 활동을 벌이겠다는 위협적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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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가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총첩보국 국장을 '테러 자행 위협' 혐의로 형사입건했습니다.

수사위원회는 현지시각 29일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보도문을 통해 "부다노프 국장이 이번 달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영토와 우크라이나가 통제하지 않고 있는 지역에서 테러 활동을 벌이겠다는 위협적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부다노프 국장은 지난 27일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영토와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군 점령지에서 테러나 유격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는데, 러시아가 이를 문제 삼았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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