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월 관광객 1318만명 돌파.. 4월 대비 13% 증가

박명원 2022. 6. 30. 0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5월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1318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5월 강원도 관광소비도 관광객 증가와 함께 크게 늘었다.

원문규 강원도관광재단 관광마케팅실장은 "거리두기 해제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가 지속적인 강원도 관광객 증가를 가져왔다"며 "재단은 전통시장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 및 도심 유도 전략 등 마케팅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5월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1318만명을 돌파했다.

29일 강원도관광재단은 ‘2022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도 방문 관광객은 1318만명이다. 이는 전월 대비 13%, 전년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전월대비 관광객 증가요인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가 꼽혔다.

도내 18개 시군 중 전월 대비 관광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정선군으로 36% 증가했다. 관광객이 증가한 정선군 내 주요 관광지로는 아리랑시장 67%, 로미지안가든 63% 등 숙박과 레저 및 전통 관광지 등이 크게 증가했다.

올해 5월 강원도 관광소비도 관광객 증가와 함께 크게 늘었다. 관광소비 규모는 약 2030억원으로 전월 대비 488억원(31.7%) 증가했다. 1인당 소비력도 올해 4월(1319)보다 증가한 1544로 나타났다. 연령대로 보면 40대에서 관광소비 비율이 4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문규 강원도관광재단 관광마케팅실장은 “거리두기 해제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가 지속적인 강원도 관광객 증가를 가져왔다”며 “재단은 전통시장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 및 도심 유도 전략 등 마케팅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박명원 기자 03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