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월 관광객 1318만명 돌파.. 4월 대비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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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1318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5월 강원도 관광소비도 관광객 증가와 함께 크게 늘었다.
원문규 강원도관광재단 관광마케팅실장은 "거리두기 해제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가 지속적인 강원도 관광객 증가를 가져왔다"며 "재단은 전통시장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 및 도심 유도 전략 등 마케팅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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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1318만명을 돌파했다.
29일 강원도관광재단은 ‘2022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도 방문 관광객은 1318만명이다. 이는 전월 대비 13%, 전년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전월대비 관광객 증가요인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가 꼽혔다.
도내 18개 시군 중 전월 대비 관광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정선군으로 36% 증가했다. 관광객이 증가한 정선군 내 주요 관광지로는 아리랑시장 67%, 로미지안가든 63% 등 숙박과 레저 및 전통 관광지 등이 크게 증가했다.
올해 5월 강원도 관광소비도 관광객 증가와 함께 크게 늘었다. 관광소비 규모는 약 2030억원으로 전월 대비 488억원(31.7%) 증가했다. 1인당 소비력도 올해 4월(1319)보다 증가한 1544로 나타났다. 연령대로 보면 40대에서 관광소비 비율이 4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문규 강원도관광재단 관광마케팅실장은 “거리두기 해제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가 지속적인 강원도 관광객 증가를 가져왔다”며 “재단은 전통시장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 및 도심 유도 전략 등 마케팅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박명원 기자 03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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