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EPL 클럽, 스타드 렌이 "페네르바체 에이스" 김민재 사길 바란다, 왜?

조남기 기자 2022. 6. 3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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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클럽 노팅엄 포리스트가 프랑스 클럽 스타드 렌의 움직임을 주시한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현재 스타드 렌도 노팅엄 포리스트처럼 제이슨 데나이얼을 영입하려 한다.

'HITC'는 "노팅엄 포리스트는 제이슨 데나이얼을 데려갈 기회가 있다. 스타드 렌이 제이슨 데나이얼 영입을 망설이고 있어서다. 스타드 렌은 페네르바체의 에이스인 김민재가 그렇듯 '합리적 가격의 선수'를 원한다"라고 코멘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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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클럽 노팅엄 포리스트가 프랑스 클럽 스타드 렌의 움직임을 주시한다.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현재 노팅엄 포리스트는 차기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살아남기 위해 탄탄한 전력 보강 계획을 세우고 있다. 타깃으로 낙점한 선수 중 1명은 제이슨 데나이얼이다.

제이슨 데나이얼은 현재 프랑스 명문 올랭피크 리옹 소속인데, 계약 만료가 예정됐다. 자유 계약 선수가 되는 만큼 이곳저곳에서 제이슨 데나이얼을 데려가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수비 지역에서 여러 포지션이 소화 가능하고, 벨기에 국가대표도 뽑히는 재능이니 매력적이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현재 스타드 렌도 노팅엄 포리스트처럼 제이슨 데나이얼을 영입하려 한다. 와중 스타드 렌은 김민재도 바라본다. 최근 기존 센터백 자원을 떠나보낸 스타드 렌은 중앙 수비를 보강해야 하는데, 제이슨 데나이얼과 김민재를 유력 후보군으로 삼았다. 실제 스타드 렌은 단장의 인터뷰를 통해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사실임을 밝혔던 바 있다.

제이슨 데나이얼과 김민재의 차이는 '금액'이다. 'HITC'는 "노팅엄 포리스트는 제이슨 데나이얼을 데려갈 기회가 있다. 스타드 렌이 제이슨 데나이얼 영입을 망설이고 있어서다. 스타드 렌은 페네르바체의 에이스인 김민재가 그렇듯 '합리적 가격의 선수'를 원한다"라고 코멘트했다.

프랑스 리그 1에서 오래 뛰었던 만큼, 제이슨 데나이얼은 스타드 렌행이 끌릴 법하다. 더군다나 EPL에서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는 노팅엄 포리스트와 달리, 스타드 렌은 프랑스 상위권 클럽이다. 전력이 괜찮다는 뜻이고, 차기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한다. 그러나 '연봉의 이유'로 스타드 렌이 제이슨 데나이얼을 포기할 공산이 존재한다. 'HITC'가 언급했듯 김민재는 스타드 렌이 봤을 때 가격에서 합리성을 지녔다.

스타드 렌이 김민재 쪽으로 방향을 확실하게 튼다면, 노팅엄 포리스트는 원하는 제이슨 데나이얼을 얻어갈 확률이 높아진다. EPL 클럽인 만큼 당장의 자본을 동원하는 면에 있어선 경쟁력이 있을 노팅엄 포리스트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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