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여성지방의원 57명, 성 평등 정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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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민선 8기에서 탄생한 여성 지방의원 57명이 보이지 않는 편견과 차별을 뛰어 넘어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을 이끄는 주체가 되기로 다짐했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민선8기 강원도 지방의원 여성 당선인 화합교례회 및 결의대회'를 공동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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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여성당선인 교례회
강원도 민선 8기에서 탄생한 여성 지방의원 57명이 보이지 않는 편견과 차별을 뛰어 넘어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을 이끄는 주체가 되기로 다짐했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민선8기 강원도 지방의원 여성 당선인 화합교례회 및 결의대회’를 공동개최했다. ‘여성이 행복해야 강원도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여성 강원도의원 및 도내 시·군의원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축하하며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서흥원 양구군수 당선인, 최재용 한국은행 강원본부장, 이건실 도노인회장 등 도단위 기관단체장과 여성계 원로 및 기관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당선인들은 “행정과 주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 차이로 인한 차별이 없는 성평등의 정치를 이끄는 주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연소 이지영(33) 도의원 당선인과 최연장자 송수옥(68) 정선군의원 당선인이 대표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여성이 존엄한 가치를 마음껏 누리는 행복한 나라야말로 진정한 복지국가이고 선진국”이라며 이같이 결의했다.
강원도의원 최초 여성 3선의 박윤미 의원, 기초의원 유일한 지역구 연속 3선 김은숙 횡성군의원은 당선인들을 대표해 꽃을 전달받았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은 “주민 실생활과 관련된 자치를 가장 잘할 수 있는 여성의원들의 활동으로 강원도의 자치가 많이 바뀔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금순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모든 분야가 연결되는 시대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통합의 능력을 갖춘 것은 여성”이라며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강원도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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