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피해 잇따라.. 춘천·청평·팔당댐 수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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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륙과 산지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호우 관련 피해가 속출, 북한강 수계 댐들도 수문개방으로 수위조절에 나섰다.
오는 30일까지 도내 최고 250㎜의 비가 예상되자 북한강 수계 댐들은 수문을 개방한다.
의암댐은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수문을 개방해 초당 410t의 물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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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수계 댐 수위조절로 대응
강원도 내륙과 산지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호우 관련 피해가 속출, 북한강 수계 댐들도 수문개방으로 수위조절에 나섰다.
오는 30일까지 도내 최고 250㎜의 비가 예상되자 북한강 수계 댐들은 수문을 개방한다. 29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부터 춘천댐과 청평댐, 팔당댐이 수문을 열고 각각 초당 310t, 700t, 900t의 물을 방류했다. 의암댐은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수문을 개방해 초당 410t의 물을 내보냈다.
많은 비가 쏟아지자 나무가 쓰러지고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호우관련 사건, 사고도 이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까지 도내 호우 관련 출동은 화천에서 배수지원 1건, 철원·양구·태백·평창에서 나무제거 4건, 평창에서 간판 안전조치 1건이 발생했다.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29일 오후 3시 18분쯤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의 한 도로에서 5t 트럭을 몰던 60대 남성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낙석 방지벽에 충돌하면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선 오후 3시 9분쯤 원주시 귀래면 운계리에서 1t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랑에 빠져 40대 남성이 머리에 출혈이 발생하는 등 부상을 입어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8시 38분쯤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 중앙고속도로 일대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 분리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이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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