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방문 김 당선인, 삼성 반도체공장 유치 '햇빛전략' 비유

정승환 2022. 6. 30. 0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원주를 방문한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원주 유치 공약을 중심으로 원주지역 발전을 위한 새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은 이날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강원도민일보와 원주시번영회 공동 주최 '대전환의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원주 당선인 초청 정책 간담회'에서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 전략을 '햇빛전략'으로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지·시번영회 공동 정책 간담회
"인력 양성 생태계 조성 병행할 것"
▲ 대전환의 강원특별자치도시대 원주지역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가 29일 호텔인터불고원주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김진태 도지사당선인, 박동수 원주시번영회장, 원강수 원주시장당선인, 원주지역 당선인 등이 참석한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호

29일 원주를 방문한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원주 유치 공약을 중심으로 원주지역 발전을 위한 새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은 이날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강원도민일보와 원주시번영회 공동 주최 ‘대전환의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원주 당선인 초청 정책 간담회’에서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 전략을 ‘햇빛전략’으로 설명했다. 그는 “어떻게하든 유치해야 하는데 우선은 우회전략을 택하려고 한다”며 “강원도에서 인력을 양성해서 여기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실습·시험 등 이런 생태계 자체를 갖추는 클러스터 조성 작업을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관련해서는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더욱 확대해 진용을 갖춰나가고 중앙정부에도 이를 위한 지원위원회를 구성해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김 당선인은 이날 원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의견도 교환했다. 노조가 보훈복지공단 청사 신축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가운데 김 당선인은 “살기 좋은 원주시를 만들어 (이전기업) 임직원들의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복지를 확충하는데 도 차원에서 힘써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승환 jeong28@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