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반려동물 시장 선도 인재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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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을 학문적으로 뒷받침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파급효과 확대를 위해 가톨릭관동대가 전공학과 신설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김덕현 가톨릭관동대 총장은 "반려동물이 산업과 문화의 한 축으로 급부상하는 현실 상황을 고려, 전문인력 양성과 취·창업을 지원하고, 학문적 연구를 진전시켜 지역경제와 문화에 기여하자는 차원에서 내년부터 전공 학과를 신설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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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학과 신설 등 취·창업 지원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을 학문적으로 뒷받침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파급효과 확대를 위해 가톨릭관동대가 전공학과 신설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가톨릭관동대(총장 김덕현)는 2023년 1학기부터 반려동물학 전공학과를 신설키로 하고, 29일 교내에서 ‘강원도 반려동물 산업 및 창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대학 측은 또 이날 한국애견협회(회장 신귀철)와 MOU 협약을 체결, 협력 지원 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장정법 한국애견협회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위원)’, ‘반려동물산업의 현황과 미래(최재헌 한국애견협회 이사)’, ‘구조견/탐지견 전문 핸들러 양성 필요성(박은이 푸른바다독스쿨소장)’ 등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주제발표에서 “국내에서도 604만 가구 1448만명이 반려동물을 양육, 반려동물 시장은 이미 육아 시장 규모를 넘어설 정도로 성장하고 있고, 수조원대 시장 규모가 형성되고 있다”며 4년제 대학인 가톨릭관동대의 학과 신설을 높이 평가했다.
김덕현 가톨릭관동대 총장은 “반려동물이 산업과 문화의 한 축으로 급부상하는 현실 상황을 고려, 전문인력 양성과 취·창업을 지원하고, 학문적 연구를 진전시켜 지역경제와 문화에 기여하자는 차원에서 내년부터 전공 학과를 신설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은 “관련 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돼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의 노력이 지역발전에 견인차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 박애경 한국애견협회 부회장, 김형익 강릉상공회의소 회장, 최동열 강원도민일보 강릉본부장, 박성빈 한국은행 강릉본부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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