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기타비상무이사 선임..브렌트 손더스 이사회 의장 맡아

춘천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기타비상무이사로 ‘브렌트 손더스(Brent L. Saunders·사진)’를 선임했다.

휴젤은 29일 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제22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을 부의 안건으로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브렌트 손더스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휴젤 이사회의 새로운 의장으로 선임돼 이사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브렌트 손더스는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산업에 정통한 전문가로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앨러간(현 애브비)’의 대표이사 및 회장직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쉐링프라우 등 세계 굴지의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가치 제고의 역량을 입증했다. 브렌트 손더스의 합류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시장 확대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휴젤은 지난 1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럽 주요 10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캐나다 연방보건부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았다. 휴젤은 브렌트 손더스가 보유한 글로벌 식견과 폭넓은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 및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황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