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도약 '강릉다움'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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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 관광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올림픽도시 등 '강릉다움' 콘텐츠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 위원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가 이미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와 중남미 국가에서는 K-POP, 영화, 드라마 등 문화를 중심으로 한 '한류콘텐츠'에 대한 인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수한 자연·문화자원과 글로벌 관광도시, 올림픽도시 등 '강릉다움' 콘텐츠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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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색 콘텐츠 강화 의견 제시"국제수준 관광도시 조성이 우선"
강릉이 관광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올림픽도시 등 ‘강릉다움’ 콘텐츠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 연구위원은 29일 강릉시청에서 국회입법조사처 주최로 열린 ‘지역현안 간담회’에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 현황과 제언’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가 이미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와 중남미 국가에서는 K-POP, 영화, 드라마 등 문화를 중심으로 한 ‘한류콘텐츠’에 대한 인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수한 자연·문화자원과 글로벌 관광도시, 올림픽도시 등 ‘강릉다움’ 콘텐츠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관광시장의 지속적 성장 기반이 부족하고, 쇼핑 이외에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지역 특색 관광콘텐츠 자원과 홍보가 부족하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국제적 수준의 관광도시를 조성한 뒤 국내 관광산업으로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일섭 강릉부시장은 “지난 2020년 1월 1000억원 규모의 관광거점도시 사업에 선정되면서 ‘한국적 풍류와 풍경이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 강릉’을 비전으로 18개 핵심사업, 12개 전략사업, 14개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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