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초6 어린이가 '한시름 놓으세요'라며 책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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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 '한컷한국사'를 소개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언론이 전하는 게 언제나 진실은 아니다"라며 책 '짱깨주의의 탄생'을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희교 광운대 교수의 책 '짱깨주의의 탄생'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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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 '한컷한국사'를 소개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언론이 전하는 게 언제나 진실은 아니다"라며 책 '짱깨주의의 탄생'을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29일 페이스북에서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퇴임 인사와 함께 아빠가 쓴 책이라며 (한컷한국사를)보내왔다. 취임 때도 편지를 보냈고, 작가가 꿈이라고 한다"며 "한컷한국사는 사진으로 들려주는 역사다. 한국사 교과서를 쓴 역사 선생님 열 분이 썼는데, 사진과 함께 보는 역사가 흥미진진하다"고 했다.
이어 "주제마다 사진 한 면, 이야기 한 면이어서 머리에 쏙 들어온다"며 "재미에 문제의식을 더한 저자들의 열정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책을 보내온)소년은 아끼는 해리포터 엽서 2장을 이어 붙인 편지에 어른스럽게 '대통령님 이제는 한시름 내려놓으세요'라고 썼다"며 "고마워요"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희교 광운대 교수의 책 '짱깨주의의 탄생'을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도발적 제목에 (내용이)매우 논쟁적"이라며 "중국을 어떻게 볼지, 우리 외교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통령이 언급한 '짱깨주의의 탄생'은 교보문고가 24일 발표한 6월 셋째주(16~22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역사·문화 분야 1위를 차지해 종합 55위에 진입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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