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쳤는데 2루까지 전력질주. "맞을 때부터 2루타인줄. 철조망 소리에 더 달렸다."[대구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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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바꾸는 멋진 역전 2타점 2루타에 승리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까지.
최영진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서 7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8대2 승리의 히어로가 됐다.
그런데 최영진은 어느새 2루까지 빠르게 뛰었고, 이후 천천히 홈까지 달렸다.
경기후 최영진은 "맞자마자 2루타라는 생각이 들었고 달리고 있는데 철조망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전력질주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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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분위기를 바꾸는 멋진 역전 2타점 2루타에 승리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까지.
삼성 라이온즈 최영진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쏠렸다.
최영진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서 7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8대2 승리의 히어로가 됐다.
1-1 동점이던 4회말 무사 1,2루서 번트 모션을 취했다가 타격을 해 좌익선상 2루타를 친 것이 팀을 승리로 이끈 한방이었다. 좌측 펜스 끝까지 굴러가며 1,2루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3-1 역전에 성공했다. 최영진의 안타 이후 삼성이 3점을 추가해 단숨에 6-1이 됐다.
5회말 최영진은 또한번 팬들을 열광시켰다. 두번째 투수 심재민으로부터 좌측 담장을 빠르게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자신의 시즌 2호포.
145㎞의 빠르고 낮게 온 직구를 그대로 걷어올렸다. 그런데 최영진은 어느새 2루까지 빠르게 뛰었고, 이후 천천히 홈까지 달렸다. 홈런인 줄 모르고 계속 달린 듯 했다.
경기후 최영진은 "맞자마자 2루타라는 생각이 들었고 달리고 있는데 철조망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전력질주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전날에도 2안타를 쳤던 최영진은 이날도 2안타에 홈런까지 치면서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최영진은 "2군에서 준비를 잘하고 와서 타격감은 계속 좋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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