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장직인수위원회, 교통체계 개선안 등 26개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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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오산시장직인수위원회가 29일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17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날 인수위는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이권재 당선인과 김상진 인수위원장,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회 활동 성과 시민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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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당선인 "세교3지구 재지정 우선 진행돼야"
민선8기 오산시장직인수위원회가 29일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17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날 인수위는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이권재 당선인과 김상진 인수위원장,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회 활동 성과 시민보고회’를 열었다.
인수위는 시민보고회를 통해 시정예산 확보 및 절약 방안, 중복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들 일원화, 사통팔달의 교통도시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안 등 총 26개의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안을 제안했다.
또한 인수위에 바란다 홈페이지도 개설해 게시판을 통해 212건에 달하는 시민의견을 직접 접수 받았고, 이 당선인과 함께 제안 내용을 검토하기도 했다.
이 당선인은 “세교3지구 재지정이 우선 진행되어야 나머지 사업들을 점진적으로 이행할 수 있다”며 세교3지구 재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서 “세교 터미널 부지를 상업지구로 전환하고, 남은 부지에 기업을 유치해 세수 및 일자리를 확보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은 민선 8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점검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수위가 제안한 정책들을 잘 파악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이 화합하는 자랑스러운 오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민선 8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오산시장직인수위원회 백서를 7월말 출간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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