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김사랑' 옥순부터 한예종 무용과 순자까지..'나는 솔로' 9기 역대급 비주얼

조은애 기자 입력 2022. 6. 2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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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솔로녀들이 빼어난 미모와 솔직한 성격을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9기 출연자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정숙은 "여기 나오면서 결혼하게 될까봐 조금 걱정이 된다"며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서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될까봐 좋으면서도 겁난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외국계 광고회사에서 AE로 근무 중인 옥순은 37세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에 솔직한 성격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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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나는 솔로' 9기 솔로녀들이 빼어난 미모와 솔직한 성격을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9기 출연자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처음 등장한 여성 출연자 영숙은 자신의 가방을 들어준 영수에 대해 "무슨 방송국 국장님 와 계신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와 있는 남성 출연자들을 향해 두 손을 흔들며 밝게 인사한 영숙은 똑부러져 보이는 '영숙' 이미지와 달리 덜렁거린다며 "그게 매력이다. 챙겨주고 싶은 스타일"이라고 매력을 어필했다. 

영숙은 "절 좋아하는 것 같으면 싫어진다"며 "한번 딱 꽂히면 달려든다"고 연애 스타일을 설명했다. 

우아한 투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정숙은 "어릴 때부터 연애를 하면 연하만 만나게 되더라.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이상하게 연하가 더 많이 꼬였고, 연하들이랑 연애가 쉽게 이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숙은 "여기 나오면서 결혼하게 될까봐 조금 걱정이 된다"며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서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될까봐 좋으면서도 겁난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출신인 순자는 "나이 차이는 상관 없다"면서도 "예체능계 분들을 안 만나고 싶다. 자기 멋에 취해 사는 게 꼴보기 싫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등장한 영자는 삼성전자에 재직 중인 회사원이었다. MC 데프콘은 영자의 첫 등장에 "트와이스 채영 느낌"이라고 말했다. 

단아한 미모로 눈길을 끈 옥순은 닮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을지로 김사랑이라고 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외국계 광고회사에서 AE로 근무 중인 옥순은 37세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에 솔직한 성격을 자랑했다. 

마지막 현숙은 "저는 못 참는다. 여자는 사랑을 받아야 하고 남자가 먼저 다가오는. 저도 좋고 그러고 싶은데 절제가 안 된다"며 "먼저 연락하고 전화한다. 그러면 오히려 남자 쪽에서 싫어하더라. 그분들은 부담스러운가 보다"라고 연애 스타일을 설명했다. 

현숙은 "남자의 능력을 보냐"는 질문에 "저보다 너무 안 뛰어났으면 좋겠다. 너무 뛰어나면 싫을 것 같다"고 답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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