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대검에 김승희 수사 의뢰.."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권민석 2022. 6. 2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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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김승희 후보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관련 자료를 중앙선관위에 요청해 이같이 회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구체적으로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2조와 47조 위반 혐의로 어제(28일) 대검에 수사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김 후보자의 위법 혐의를 확인했지만, 김 후보자 진술에 대한 수사기관의 추가 수사가 필요해,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 대상이 아닌 범죄 혐의자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 검증 미흡을 국민께 사과하고 유능하고 도덕적인 후보로 다시 선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의원 시절 정치자금 1,800만 원을 보증금으로 이용해 빌린 렌터카를 도색 한 뒤 매입하고, 남편의 차 보험료 34만 원에도 정치 자금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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