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월드클라쓰, 구척장신 꺾고 동메달 획득! 결승전 이정은 위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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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월드클라쓰가 FC구척장신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29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48회에서는 FC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과 FC월드클라쓰(에바, 사오리,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의 슈퍼리그 동메달 결정전이 펼쳐졌다.
후반 1분엔 FC구척장신 골키퍼 아이린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결국 FC월드클라쓰가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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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월드클라쓰가 FC구척장신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29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48회에서는 FC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과 FC월드클라쓰(에바, 사오리,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의 슈퍼리그 동메달 결정전이 펼쳐졌다.
먼저 FC구척장신 감독 백지훈과 FC월드클라쓰 감독 최진철이 만나 탐색전을 펼쳤다. 최진철은 부상을 입은 케시 대신 엘로디가 골키퍼를 맡는다고 밝혔다. 교체 멤버가 없다는 것. 백지훈은 3위를 꼭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최진철이 여유로운 미소로 맞섰다.
이후 3·4위 결정전이 시작됐다. FC구척장신 주장 이현이가 전반 1분 만에 벼락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전반 5분, FC월드클라쓰 에이스 사오리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1분엔 FC구척장신 골키퍼 아이린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결국 FC월드클라쓰가 역전승했다. 동메달의 주인공이 된 것.
방송 말미, FC액셔니스타(최여진, 장진희, 정혜인, 이영진, 이혜정, 최윤영)와 FC국대패밀리(전미라, 양은지, 김수연, 박승희, 곽민정, 이정은)의 슈퍼리그 결승전이 예고됐다. FC액셔니스타 이영표 감독은 선수들에게 “FC국대패밀리가 우리보다 강하지만,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이혜정에게 “무조건 이정은 옆에 있어”라며 상대팀 에이스를 견제해 눈길을 끌었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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