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종료 "바라던 결과 나오지 않아"

박예원 입력 2022. 6. 29. 22:47 수정 2022. 6. 30.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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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합의 복원을 위한 이란과 미국의 간접 협상이 큰 성과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미국 측 대표로는 로버트 말리 대 이란 특사가, 이란 측에서는 알리 바게리카니 핵 협상 수석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 매체가 인용한 이란 측 소식통은 "미국의 입장은 협상 타결에 따른 이란 측 이익을 보장하지 않는다"면서 "미국은 경제적 이득 없이 이란의 행동만을 제약하는 방식의 핵 합의 복원을 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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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합의 복원을 위한 이란과 미국의 간접 협상이 큰 성과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엔리케 모라 유럽연합 대외관계청 사무차장은 현지 시각으로 29일 저녁 트위터를 통해 협상 종료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핵 합의 복원을 위해 도하에서 열린 이틀간의 집중 협상이 마무리됐다"며 "불행하게도 아직 바라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모라 사무차장은 이어 "우리는 핵 비확산과 역내 안정을 목표로 핵심 협상을 정상화하기 위해 더 기민하게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럽연합 측은 이번 만남에서 핵 합의 복원을 위한 미-이란 측 조건을 두고 이견을 조율해왔습니다.

미국 측 대표로는 로버트 말리 대 이란 특사가, 이란 측에서는 알리 바게리카니 핵 협상 수석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란 통신사 타스님은 이에 앞서 현지 시각으로 28일, 협상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교착 국면을 깨는 효과가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가 인용한 이란 측 소식통은 "미국의 입장은 협상 타결에 따른 이란 측 이익을 보장하지 않는다"면서 "미국은 경제적 이득 없이 이란의 행동만을 제약하는 방식의 핵 합의 복원을 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타스님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강경 보수 매체로 분류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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