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불방망이 쇼' 삼성, KT에 8대 2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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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최영진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KT wiz에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오늘(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KT를 8대 2로 완파했습니다.
KT 4번 타자 박병호는 2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박병호는 삼성 선발 원태인의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겼습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3피안타 1실점 9탈삼진의 호투로 5월 12일 SSG 랜더스전 이후 7경기, 48일 만에 승리를 추가(4승 5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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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최영진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KT wiz에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오늘(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KT를 8대 2로 완파했습니다.
승부처는 4회 말이었습니다.
1대 1로 맞선 4회, 삼성은 강민호와 이성규가 연속해서 볼넷으로 출루해 노아웃 1, 2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번트 자세를 취하다 강공으로 전환한 최영진이 3루수 옆을 뚫는 2타점 2루타로 균형을 깼고, 이해승이 우전 안타로 다시 노아웃 1, 3루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김헌곤의 좌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1타점 2루타, 김현준의 2루 땅볼로 점수를 추가한 삼성은 오선진의 3루수 옆을 뚫는 2루타로 또 한 점을 얻어 6대 1로 달아났습니다.
선취점은 KT가 얻었습니다.
KT 4번 타자 박병호는 2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박병호는 삼성 선발 원태인의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겼습니다.
25일 수원 LG 트윈스전부터 시작한 홈런 행진이 4경기째 이어졌습니다.
올 시즌 홈런 24개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는 박병호는 개인 통산 홈런도 351개로 늘려, 양준혁(은퇴)과 함께 이 부문 공동 4위가 됐습니다.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기록은 이승엽(은퇴) KBO 홍보대사가 작성한 467개입니다.
최영진은 5회 투아웃 후 왼쪽 담을 넘어가는 쐐기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이날 최영진은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3피안타 1실점 9탈삼진의 호투로 5월 12일 SSG 랜더스전 이후 7경기, 48일 만에 승리를 추가(4승 5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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