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방산까지 전략적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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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시각 오늘 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폴란드는 어려운 지정학적 환경에서도 단기간에 경제와 민주주의발전을 이뤄냈다"면서 "두 나라가 상호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과 인프라투자, 에너지, 방위산업에 이르는 여러 방면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심화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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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시각 오늘 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폴란드는 어려운 지정학적 환경에서도 단기간에 경제와 민주주의발전을 이뤄냈다"면서 "두 나라가 상호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과 인프라투자, 에너지, 방위산업에 이르는 여러 방면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심화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두다 대통령은 "중요한 시기를 마주하고 있는 저희는 앞으로 많은 도전과제가 있다"며 "이번 만남을 토대로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논의에선 투자 확대와 인프라, 원자력발전 등의 협력 이슈가 논의됐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특히 원전 수주와 관련해, 폴란드의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만큼 윤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참여를 희망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폴란드 내 가전 및 플랜트, 자동차 배터리, IT 인프라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여하고 있는 3백여 개 한국 기업에 대한 두다 대통령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선 폴란드가 '중립국 감독위원회' 일원으로 한반도 평화에 기여해왔던 것을 언급하면서 지속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3435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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