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 감독 "'K-무비' 팬으로서 '멘' 한국 개봉 무척 기대돼"

김보라 2022. 6. 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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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멘'의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알렉스 가랜드 감독이 한국 개봉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알렉스 가랜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세 번째 작품이자, 웰메이드 제작사 A24와 8년 만에 의기투합해 제작한 '멘'은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배우 제시 버클리가 광기 서린 공포와 마주하는 하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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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공포영화 '멘'의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알렉스 가랜드 감독이 한국 개봉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멘'(감독 알렉스 가랜드, 제작 A24, 수입배급 판씨네마)은 남편의 죽음 이후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아름다운 시골 마을로 떠난 하퍼가 집 주변의 숲에서 정체 모를 무언가에게 쫓기면서 마주하게 되는 광기 서린 공포.

알렉스 가랜드 감독은 29일 배급사를 통해 “'멘'의 한국 개봉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쁩니다. 'K-무비', 'K-드라마'의 팬으로서 한국 개봉이 무척 기대됩니다”라는 인사말로 벅찬 감정을 전했다.

앞서 그는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생충'은 복잡하고 심오하며 정말로 놀라운 작품이다. 끊임없이 관객들을 놀라게 만든다"고 말했던 바. 당시 그는 "'기생충'은 작품 안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지 좋은 가르침을 준 영화"라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자신의 인생 영화 중 한 편으로 소개했다.

이날 알렉스 가랜드 감독은 “스포일러 없이 (다른 관객들에게) 많이 추천해 주세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올해 열린 제75회 칸영화제에서 감독 주간에 초청받은 '멘'은 관객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렬한 클라이맥스로 놀라움을 안겼다.

알렉스 가랜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세 번째 작품이자, 웰메이드 제작사 A24와 8년 만에 의기투합해 제작한 '멘'은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배우 제시 버클리가 광기 서린 공포와 마주하는 하퍼로 변신했다. 또한 '007' 시리즈에서 테너 역으로 활약한 배우 로리 키니어가 누구도 예상치 못할 공포의 존재로 등장할 예정이다.

'멘'은 오는 7월 13일 극장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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