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에게 프리킥 맡길까..토트넘, '세트피스 전문가' 코치 영입한다

김환 기자 입력 2022. 6. 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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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에는 토트넘 훗스퍼에서 손흥민이 프리킥을 차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토트넘이 세트피스 전문가인 지아니 비오 코치 영입을 앞두고 있다.

또한 매체는 "비오 코치는 그동안 4,830개에 달하는 세트피스 루틴을 익혔다고 주장한다"라며 비오 코치가 토트넘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비오 코치가 손흥민의 세트피스 처리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면 다음 시즌 손흥민이 토트넘의 프리키커로 나서는 모습을 볼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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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다음 시즌에는 토트넘 훗스퍼에서 손흥민이 프리킥을 차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토트넘이 세트피스 전문가인 지아니 비오 코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적시장만큼 스태프들을 구성하는 데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스태프로 세트피스 전문가인 지아니 비오를 영입하기 직전이다”라고 전했다.


비오 코치는 지난해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태프로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 참가했다. 비오 코치의 존재는 이탈리아가 유로 2020에서 우승하는 데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알려졌다.


그 전에도 카타니아, AC 밀란, 리즈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 등에서 세트피스 코치로 재직하며 오랜 기간 경험을 쌓았다. 또한 매체는 “비오 코치는 그동안 4,830개에 달하는 세트피스 루틴을 익혔다고 주장한다”라며 비오 코치가 토트넘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세트피스는 토트넘의 약점 아닌 약점이었다. 세트피스에서 나오는 골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었다. 필드골 비율이 높다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지만, 세트피스도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토트넘의 라이벌인 아스널도 세트피스 전문 코치를 영입해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수비와 득점력을 늘리며 효과를 보기도 했다. 비오 코치가 합류할 경우 토트넘의 세트피스에 다양한 선택지가 추가되어 득점을 만드는 루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루틴이 전부는 아니다. 세트피스를 확실하게 처리해 줄 수 있는 선수도 필요하다. 토트넘에는 세트피스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선수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하칸 찰하노글루처럼 뛰어난 킥 능력을 보유한 선수들과 연결되는 이유이기도 했다.


토트넘에 세트피스를 처리할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도 코너킥 키커로 나서 여러 차례 도움을 올렸다. 이달 초 국내에서 열렸던 A매치 친선전에서는 직접 프리킥으로만 두 골을 뽑아내며 프리킥도 잘 찬다는 것을 보여줬다. 비오 코치가 손흥민의 세트피스 처리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면 다음 시즌 손흥민이 토트넘의 프리키커로 나서는 모습을 볼 가능성도 존재한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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