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수도권·강원에 250mm '물폭탄'.. 돌풍·천둥 동반

박성우 기자 입력 2022. 6. 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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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일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25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북부동해안, 제주도산지는 10~60㎜, 강원중남부동해안, 전라권, 경상권(경북북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 제외)는 5~40㎜ 등이다.

수도권, 강원내륙·산지는 이틀 날까지 50~150㎜의 비가 예상되며, 많은 곳은 250㎜ 이상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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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27일 오후 서울 시내의 거리에 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일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25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 전선이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늘 밤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북부, 충북북부는 50~150㎜, 충남권남부, 충북중남부, 경북북부내륙는 30~80㎜다. 강원북부동해안, 제주도산지는 10~60㎜, 강원중남부동해안, 전라권, 경상권(경북북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 제외)는 5~40㎜ 등이다.

수도권, 강원내륙·산지는 이틀 날까지 50~150㎜의 비가 예상되며, 많은 곳은 250㎜ 이상 내리겠다. 서해5도는 모레까지 1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인근 강(임진강, 한탄강 등)과 하천 지역에는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고,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수도 및 우수관, 배수구 역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 가능성도 높아 침수지역 감전사고, 자동차 시동 꺼짐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상된다.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 충청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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