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수, 김준수 품으로..팜트리아일랜드 전속 계약

김은정 입력 2022. 6. 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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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서경수가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팜트리아일랜드는 "뮤지컬 배우 서경수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다. 앞으로 서경수가 작품 활동에 집중하고,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새로운 터전에서 출발에 나선 서경수를 향해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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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뮤지컬 배우 서경수가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팜트리아일랜드는 "뮤지컬 배우 서경수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다. 앞으로 서경수가 작품 활동에 집중하고,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새로운 터전에서 출발에 나선 서경수를 향해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6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로 데뷔해 존재감을 드러낸 서경수는 이후 ‘넥스트 투 노멀’, ‘베어 더 뮤지컬’, ‘레드북’, ‘위키드’, ‘데스노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성과 실력으로 입지를 굳히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서경수는 ‘썸씽 로튼’의 ‘셰익스피어’역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완벽한 넘버 소화력으로 찬사를 받으며 ‘제5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증한 바 있다. 

또한 서경수는 최근까지 뮤지컬 ‘데스노트’ 속 인간계에 데스노트를 떨어뜨린 사신 ‘류크’로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상황. 또한 연이어 차기작으로 뮤지컬 ‘킹키부츠’의 드래그 퀸이자 쇼걸이지만, 수준급 복서인 ‘룰라’ 역으로 캐스팅되어 오는 7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서경수가 전속계약 체결소식을 전한 팜트리아일랜드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2021년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와 의기투합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대표 김준수를 필두로 김소현, 정선아, 진태화, 케이, 양서윤이 소속되어 있으며, 서경수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내로라하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을 비롯하여 실력은 물론 개성 넘치는 신인 배우가 한자리에 모여 ‘뮤지컬 최강 군단’으로 거듭나 차세대 뮤지컬 명가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팜트리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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