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 배수구 사고' 관리책임자 입건

김지홍 2022. 6. 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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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KBS가 보도한 달성군 물놀이장 배수구 안전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수영장의 배수구 덮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4살짜리 아이를 다치게 한 혐의로 물놀이 시설 관리책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달성군 가창면 물놀이장의 지름 8㎝짜리 배수구 덮개가 열린 채 방치되면서 아이의 팔이 빨려 들어가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설 안전 규정과 참고인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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