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K] 문화 플랫폼 '클레이' 첫선.."정보공유·소통 확대"
[KBS 청주] [앵커]
KBS 연중기획, '문화가K' 순서입니다.
청주 지역의 문화 정보를 한곳에 모아 언제 어디서든 쉽게 검색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앱 '클레이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청주시가 개발한 지역 문화 커뮤니티 앱으로, 다양한 문화 소식 공유와 시민 참여 확대가 기대됩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 문화 정보를 검색하거나 콘텐츠를 직접 올릴 수도 있습니다.
청주시와 문화산업진흥재단이 점토 놀이를 하듯 지역 문화를 직접 만들고 소통하자는 의미로 만든 문화 플랫폼 '클레이'입니다.
'클레이'는 그동안 지역의 문화 소식을 메시지로 제공했던 '문화10만인클럽' 등의 여러 단점들이 보완됐습니다.
'문화10만인클럽'이 한 방향 정보 제공이 가능했던 반면, '클레이'는 일반 시민부터 창작 활동가, 지역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 취미나 동호회 활동 소개는 물론, 공예품 등 지역 문화 상품도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김미라/청주문화도시센터장 :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문화 생산자와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 상품을 사고 팔 수 있는 기능까지 (합쳤습니다.)"]
정식 출시를 앞둔 첫 공개 행사에서 시민들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고나겸/청주시 용암동 : "(클레이를 활용해) 지역의 유명한 곳을 알려준다거나 일일 강좌나 몰랐던 관광지를 같이 다녀보고 싶어요."]
문화플랫폼 앱 '클레이' 출시로 청주를 중심으로 한 문화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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