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와 여성 지인 스토킹한 군사경찰, 육군광역수사단 넘겨져

차은지 2022. 6. 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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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나와 여성 지인을 스토킹한 군사경찰이 입건돼 육군광역수사단에 넘겨졌다.

29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달 23일 20대 후반 남성 A씨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소속 군사경찰 상병인 A씨는 휴가에 나오기 전 20대 여성 B씨에게 카카오톡으로 구애를 한 뒤 B씨가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휴가를 나와 다시 만나자고 연락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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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휴가를 나와 여성 지인을 스토킹한 군사경찰이 입건돼 육군광역수사단에 넘겨졌다.

29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달 23일 20대 후반 남성 A씨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소속 군사경찰 상병인 A씨는 휴가에 나오기 전 20대 여성 B씨에게 카카오톡으로 구애를 한 뒤 B씨가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휴가를 나와 다시 만나자고 연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피해자 조사를 한 뒤 A씨를 입건하고 A씨에게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를 명령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육군광역수사단에 사건을 이첩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락하지 말라고 분명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A씨가 연락을 했고 피해자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입건했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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