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문화도 앱으로 '클레이'에서 만나요
2022. 6. 29. 21:58
기나긴 코로나19를 겪으며 급성장한 것 가운데 하나가 지역 단위로 촘촘한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퍼로컬시장이다. 사람들의 활동 반경이 급격히 좁아진 것이 오히려 지역 공동체의 연결을 돕고 따뜻한 동네 문화를 조성하는 지역 생활 커뮤니티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셈이다.
이런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인 청주시가 흥미로운 실험에 뛰어들었다. 오는 7월 공식 출시를 앞둔 지역문화 커뮤니티 앱 클레이다.
청주시는 모바일 앱 클레이의 사용자를 클로버로 지칭하며 청주만의 새로운 유니버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어린이부터 실버세대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클레이, 플레이, 메이커스 3개의 카테고리로 단순화한 이 앱의 기본 기능은 언제 어디서든 지역의 문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네이버, 소프트뱅크에 ‘라인’ 경영권 뺏길판…일본 정부서 지분 매각 압박
- “육군은 철수...우린(해병) 한다” “사단장님이 ‘하라’ 하셨다”···채 상병 사건 녹취록 공
- [스경X초점] “씨X·개저씨” 민희진 기자회견, 뉴진스에 도움 됐을까
- 나경원, ‘윤 대통령 반대’ 헝가리식 저출생 해법 1호 법안으로···“정부 대책이 더 과격”
- 공수처, ‘이정섭 검사 비위 폭로’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 조사
- “매월 10만원 저금하면 두 배로”…다음주부터 ‘청년통장’ 신청 모집
- 아동 간 성범죄는 ‘교육’ 부재 탓···사설 성교육업체에 몰리는 부모들
- [초선 당선인 인터뷰] 천하람 “한동훈은 긁어 본 복권…정치 리더로서 매력 없어져”
- 니카라과, “재정 악화” 이유로 한국 대사관 철수 통보
- 현대차, 차량 내부 20℃ 이상 낮춰주는 틴팅필름 개발…‘뙤약볕’ 파키스탄서 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