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이현이, 벼락 선제골! 4강전 참패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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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구척장신 주장 이현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29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48회에서는 FC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과 FC월드클라쓰(에바, 사오리,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의 슈퍼리그 동메달 결정전이 펼쳐졌다.
경기 당일, FC월드클라쓰 감독 최진철이 이현이에게 "멘탈 좀 잡았냐?"라고 물었다.
초심으로 돌아간 이현이는 전반 1분 벼락 선제골을 터트리며 지난 경기의 아픔을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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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구척장신 주장 이현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29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48회에서는 FC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과 FC월드클라쓰(에바, 사오리,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의 슈퍼리그 동메달 결정전이 펼쳐졌다.
앞서 이현이는 4강전에서 참패한 심정에 대해 고백했다. FC국대패밀리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진 것. 그는 실연당한 느낌이었다고 하며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사랑하던 축구에게 배신당한 것 같았다고. 이현이는 “축구 자체를 다시 좋아하게 되는 그런 경기를 하고 싶다”라며 마지막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 당일, FC월드클라쓰 감독 최진철이 이현이에게 “멘탈 좀 잡았냐?”라고 물었다. 옛 제자가 신경 쓰였기 때문. 이현이는 “돌아왔다, 열흘 만에”라고 답했다. 최진철이 “어떻게 여섯 골을 먹냐고”라며 장난치자, 이현이가 “이런 일도 있어야지”라며 웃음 지었다.
이후 FC구척장신과 FC월드클라쓰의 3·4위전 결정전이 시작됐다. 초심으로 돌아간 이현이는 전반 1분 벼락 선제골을 터트리며 지난 경기의 아픔을 극복했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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