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추성훈과 드디어 스파링 성사 "Nice Fight"

모신정 기자 2022. 6. 2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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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정국과 종합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스파링이 드디어 성사됐다.

추성훈은 29일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ice Fight♥ #jungkook"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정국의 코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공유했고, 추성훈은 평소 자신의 절친이기도 한 정국의 복싱 코치에게 "다음에는 스파링하자고 말해주세요"라고 댓글을 남겨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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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성훈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과 종합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스파링이 드디어 성사됐다. 

추성훈은 29일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ice Fight♥ #jungkook"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추성훈이 올린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정국과 추성훈은 복싱 스파링 대결을 마무리하고 있다. 블랙 반팔 상의와 블랙 하의 차림의 정국은 헤드기어와 글러브를 착용한 채 화이트 민소매 티셔츠 차림의 추성훈과 스파링을 마친 후 두 사람은 서로를 격려하며 포옹을 나눈다. 

정국은 "아유, 힘들어"라고 말하며 추성훈과의 스파링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표현했고, 추성훈은 이에 "잘 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두 사람의 곁에는 정국의 복싱 코치로 알려진 A씨가 함께 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이 함께 어깨 동무를 나란히 하고 엄지손을 치켜 든채 정면을 응시하며 환히 웃고 있는 사진도 게재됐다. 

해당 영상과 사진은 정국의 복싱 코치의 인스타그램에도 동시에 게재됐다. 

앞서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치와 한창 복싱 연습 중인 영상을 올린바 있다. 이에 정국의 코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공유했고, 추성훈은 평소 자신의 절친이기도 한 정국의 복싱 코치에게 "다음에는 스파링하자고 말해주세요"라고 댓글을 남겨 화제에 올랐다. 이후 추성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BTS 정국 군이 기사를 보고 싱글싱글 웃으며 '저 죽어요~'라고 대답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대화는 지난 4월 중 일어난 일이었고 결국 두 달여만에 두 사람의 스파링이 결국 이뤄진 것이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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