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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지자체가 분주하다.
공기업은 탄소중립 준비와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지자체는 오는 7월1일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청사진을 구상하는 데 여념이 없다.
정부는 지난해 탄소중립 추진 전략으로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전환 등의 3대 정책방향에 탄소중립 제도적 기반 강화를 더한 3+1 전략을 제시했다.
공기업은 이런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 계획에 맞춰 속속 맞춤 전략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서비스 품질 개선·사업장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 등을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수소 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 수소경제 중심지로 떠오른 인천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 종합 준공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이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 손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24시간 온라인 전기안전상담 챗봇 서비스 미리봇을 올해 초 개설하는 등 서비스 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지자체는 오는 7월1일 출범과 함께 새로운 청사진을 지역 사회에 구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힘을 쏟고 있다.
충남 천안시는 시민 편의를 위한 수도권을 뛰어넘는 교통인프라 확충에도 나서는 등 교통 체계 개편을 서두르고 있다. 천안시는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바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천안 연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코로나19로 미뤄뒀던 지역 축제를 전면 대면 방식으로 열기로 하는 등 엔데믹 맞이로 분주하다.
옥천군은 그동안 취소되거나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렸던 옥수수감자 축제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문학축제인 제35회 지용제를 올해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하기로 했다.
최병태 기획위원 cbt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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