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 양국관계 발전시킬 파트너라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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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일본 총리를 만나보니 "한일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시각 오늘 밤, 나토 정상회의 참석 전 잠깐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기시다 총리와 어제 스페인 국왕 만찬에서 잠깐 대화를 나눴고, 오늘 상당 시간 아시아·태평양 4개국 회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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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일본 총리를 만나보니 "한일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시각 오늘 밤, 나토 정상회의 참석 전 잠깐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기시다 총리와 어제 스페인 국왕 만찬에서 잠깐 대화를 나눴고, 오늘 상당 시간 아시아·태평양 4개국 회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기시다 총리와 한일 현안들을 풀어가고, 두 나라의 미래 공동 이익을 위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과 나토 간에 긴밀한 상호협력이 더 중요한 때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유와 인권, 법치를 중시하는 규범에 입각한 질서가 존중되는 그런 협력을, 나토와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함께 연대해 만들어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나토 회의 참석의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4년 9개월 만에 성사되는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에 대해선 "오늘이 아니라도 한미일 간에는 북핵 위기와 관련해 안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면서 "안보협력은 북핵이 고도화될수록 점점 더 강화되는 것으로 귀결된다"고 밝혔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3428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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