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A컵 8강전 3-2 역전 승리..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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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2022 하나원큐 FA컵'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6월 29일 저녁 홈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FA컵 8강전에서 대구는 경기 초반 먼저 포항에 실점했지만, 세징야의 크로스를 받은 홍정운의 동점골과 제카의 역전골, 고재현의 추가골이 연이어 나오며 3대 1로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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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2022 하나원큐 FA컵'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6월 29일 저녁 홈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FA컵 8강전에서 대구는 경기 초반 먼저 포항에 실점했지만, 세징야의 크로스를 받은 홍정운의 동점골과 제카의 역전골, 고재현의 추가골이 연이어 나오며 3대 1로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포항의 반격이 이어졌고 결국 선취골의 주인공 허용준이 추가골을 성공시켰지만, 대구 수비진의 집중력과 오승훈의 선방이 이어지며 결국 3대 2로 대구가 승리했습니다.
세징야는 팀의 2골을 도우며 승리를 거들었고, 이번 경기를 끝으로 이적을 앞둔 라마스도 맹활약하며 득점을 기록한 제카와 함께 브라질 3인방이 팀의 4강행을 이끌었습니다.
팀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라마스는 아쉬움과 함께 대구에서의 좋은 기억을 오래 품을 수 있을 거 같다는 마음과 함께 다시 팀에 돌아오고 싶다는 소감을 덧붙였습니다.
완벽한 전반전을 바탕으로 무더위 속에서 펼쳐진 경기에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승리를 거둔 대구는 다가오는 일요일 홈에서 수원FC를 상대로 리그 경기를 치르는만큼 체력에 대한 부분에 고민이 커졌습니다.
경기를 마친 대구 가마 감독은 쉽지 않은 상대인 포항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의도한 것들이 경기에서 잘 이뤄진 전반을 보냈다는 평가와 함께 더운 날씨와 많은 경기에 체력적 부담이 크다는 점과 함께 선수단의 관리 필요성과 회복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4강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한 대구는 지난해 결승에서 아쉽게 놓친 이 대회 2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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