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미국 유학 떠난다..이현이 "손흥민처럼 득점왕 하고 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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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이 미국 유학을 떠난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선수이자 모델인 김진경은 본업을 위해 유학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진경을 바라보며 "그래, 손흥민처럼 진경이 득점왕 만들고 보내주자"라고 농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김진경은 인터뷰에서 '골때녀'를 통해 큰 성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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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진경이 미국 유학을 떠난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선수이자 모델인 김진경은 본업을 위해 유학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구척장신 백지훈 감독은 FC월드클라쓰와의 3, 4위전에 앞서 이같은 사실을 언급했다. "진경이 유학가지 않냐, 가기 전 마지막 경기니까 우리가 기분 좋게 보내주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구척장신 주장 이현이가 입을 열었다. 그는 김진경을 바라보며 "그래, 손흥민처럼 진경이 득점왕 만들고 보내주자"라고 농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김진경은 인터뷰에서 '골때녀'를 통해 큰 성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많은 변화를 준 프로그램이었다. 제 인생에 있어 큰 사건이라 치면 모델 오디션 방송이었는데, 그 이후 그만큼 큰 변화를 준 방송이었다"라고 했다.
김진경은 또 "새로운 사람, 새로운 환경이 됐다. 매일 축구를 하고, 안 보던 축구도 보고, 축구 얘기만 했었다. 이렇게 미칠 정도로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면서 "남은 경기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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