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5분 만에 끝난 게임' T1, 1세트 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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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를 꺾고 1세트를 챙겼다. 경기 시작부터 강력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상대 핵심 픽인 '기인' 김기인의 케일을 말리며 분위기를 잡은 T1은 이후 무난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초반부터 전 라인에서 주도권을 잡은 T1은 편한 경기를 펼쳐나갔다. 탑 라인에서는 '오너' 문현준이 신짜오로 예리한 갱킹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후 또다시 탑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기인' 김기인의 케일을 말리는 것에 성공했다.
9분 전령 전투에서는 손해를 봤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라인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첫 번째 드래곤을 챙겼다. 이후 15분 벌어진 전령 전투에서 한타 승리와 함께 전령까지 챙기며 분위기를 잡았다.
이후에는 T1의 흐름이었다. 기세를 탄 T1은 차례로 상대 포탑을 철거하며 18분에 골드 차이를 6000까지 벌렸다. 23분에는 편안하게 바론을 챙겨 골드 차이를 1만으로 벌리며 완벽하게 승기를 잡았다.
27분 한타에서 T1은 다시 한번 대승을 거뒀다. 그대로 상대 진영으로 밀고 들어간 T1은 상대 주요 건물을 밀어내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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