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투수전' 끝 키움이 웃었다..KIA 꺾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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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투수전 끝에 키움 히어로즈가 웃었다.
KIA 타이거즈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한편 KIA는 선발 양현종이 7⅓이닝 6피안타 3사사구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득점 지원이 없어 패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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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표 46승1무28패로 리그 2위를 지켰다.
선발 안우진은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했다. 최고 구속 157㎞의 포심 패스트볼을 앞세워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으로 타이밍을 빼앗았다. 4번의 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고, 득점권까지 주자를 허용한 3차례 위기는 뜬공과 땅볼, 삼진을 유도해 벗어났다. 팀이 상대 선발 에이스인 양현종을 상대로 1점을 쥐어짜면서 시즌 9승까지 챙겼다.
타선은 6안타 2볼넷으로 비교적 잠잠했다. 1회는 이정후-송성문의 연속안타로, 4회 김수환의 몸에 맞는 볼로 득점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은 불발됐다.
그러나 세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7회 선두타자 이용규가 볼넷을 골라나가자 김수환이 희생번트로 이었고, 김웅빈은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이지영이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날의 결승타였다.
한편 KIA는 선발 양현종이 7⅓이닝 6피안타 3사사구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득점 지원이 없어 패전이 됐다. 타선은 4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34패(38승1무)째를 쌓으며 리그 4위에 머물렀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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