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상식 감독, "앞으로 오늘처럼 좋은 모습 보여야 한다" [전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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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오늘처럼 계속 좋은 모습 보여 드려야 한다".
전북 현대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5라운드(8강)서 수원 삼성에 3-0으로 승리했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경기 후 "4강 진출을 일궈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홈 팬들께 3골을 보여 드려서 정말 다행"이라면서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정신적-체력적으로 잘 풀어갔다. 앞으로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 드려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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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주, 우충원 기자] "앞으로 오늘처럼 계속 좋은 모습 보여 드려야 한다".
전북 현대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5라운드(8강)서 수원 삼성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2년 만의 정상 탈환이자 다섯 번째 우승까지 두 계단을 남겨두게 됐다. 또 K리그 1-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FA컵 3개 대회를 모두 이어가게 됐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경기 후 "4강 진출을 일궈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홈 팬들께 3골을 보여 드려서 정말 다행"이라면서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정신적-체력적으로 잘 풀어갔다. 앞으로 이런 모습을 계속 보여 드려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제골을 터트린 구스타보에 대해 김 감독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구스타보와 일류첸코가 이번 경기를 위해 특별 훈련을 펼쳤다. 오늘도 훈련 중에 나온 상황과 비슷했다. 구스타보의 경우 분위기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김상식 감독은 "최근 여러가지 부분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체력적인 부분을 잘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술적인 통일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의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하자고 강조했다. 그 부분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고 선수들이 잘 따라왔다. 생활적인면도 좋아졌기 때문에 경기력도 좋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식 감독은 "김천전을 위해 수비 전술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다. 선수들 몸 상태를 파악한 뒤 변화를 가질 수 있다. 물론 큰 변화는 가지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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