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시메오네, 아들과 과도한 설정샷으로 망신.."킹 없이 체스해?"

이인환 2022. 6. 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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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과도한 설정샷으로 비웃음을 샀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디에고 시메오네는 아들 지오반니와 휴가 중 과도한 설정샷으로 망신살을 샀다"고 보도했다.

재미있는 점은 시메오네 감독이 SNS에 올린 가족 사진이 '과도한' 설정샷이라는 것.

시메오네 가족이 과도한 설정샷은 SNS에 큰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 바이블은 "우리는 시메오네 감독이 체스를 둔다고 생각했으나 아니였나 보다"라고 촌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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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과도한 설정샷으로 비웃음을 샀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디에고 시메오네는 아들 지오반니와 휴가 중 과도한 설정샷으로 망신살을 샀다"고 보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프리 시즌 동안 몰디브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특히 축구 선수인 장남 지오반니와 사이 좋ㅇ은 모습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재미있는 점은 시메오네 감독이 SNS에 올린 가족 사진이 '과도한' 설정샷이라는 것. 해당 사진에서 시메오네 감독과 아들 지오반니는 편한 복장으로 체스를 두는 모습이었다.

문제는 사진 속 체스 판에서 흑과 백 '킹'이 모두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 체스의 특성 상 킹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해야되는데 애시당초 존재하지도 않는 것.

시메오네 가족이 과도한 설정샷은 SNS에 큰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 바이블은 "우리는 시메오네 감독이 체스를 둔다고 생각했으나 아니였나 보다"라고 촌평을 남겼다.

심지어 공식 협회도 출동했다. 국제 체스 연맹은 시메오네 감독의 사진을 보고 "만약 그들이 마드리드로 돌아 온다면 체스 초급 교육 코스를 공짜로 제공하겠다"라면서 "거기다 대회 출전권도 줄 것"이라고 화답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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