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러시아 '2위 부자' 포타닌· 푸틴 사촌 등 추가 제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이 2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갑부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사촌을 추가로 제재했다.
영국 외무부는 이날 러시아 인테로스 그룹 소유주인 블라디미르 포타닌을 제재 대상에 추가로 올린다고 밝혔다.
영국은 푸틴 대통령의 사촌이자 러시아 석탄 채굴 업체 JSC콜마르 그룹의 안나 치비레바 회장도 제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영국이 2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갑부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사촌을 추가로 제재했다.
영국 외무부는 이날 러시아 인테로스 그룹 소유주인 블라디미르 포타닌을 제재 대상에 추가로 올린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포타닌을 '러시아에서 2위로 부유한 자'라고 설명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동안 푸틴 정권을 지지하며 로스방크 인수·틴코프 은행 지분 확보로 계속 부를 축적했다"고 설명했다.
포타닌은 1990년대 러시아 제1부총리를 지냈고 세계 최대 정제 니켈 생산업체 '노르니켈'의 대주주다.
영국은 푸틴 대통령의 사촌이자 러시아 석탄 채굴 업체 JSC콜마르 그룹의 안나 치비레바 회장도 제재했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혐오스러운 공격을 계속하는 한 러시아의 전쟁기계를 약화시키기 위한 제재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며 "푸틴의 이너서클(내부 핵심 권력층)을 포함한 누구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매직 넘버' 270명 달성…'美위대하게' 화려한 귀환(종합)[트럼프 시대]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발리서 밤일한다니"…'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가짜뉴스에 분노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커밍아웃' 와썹 지애, 동성 연인과 키스…웨딩화보 분위기
- 유흥업소 논란…빅뱅 대성 빌딩, 7년만 650억 대박
- '김 여사 활동중단' 시각차…친한 "외교 활동도 중단" 친윤 "대통령 부인 공적 책무"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트럼프 당선 유력, 선거인단 300석 이상 전망도…‘트럼프 집권 2기’ 예고[2024美대선]
- "러 파병 온 북한군, 첫 우크라와 교전서 '상당수'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