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장맛비 계속..밤 사이 '고비'

윤솔 2022. 6. 29. 21: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리뷰]

[앵커]

수도권 장맛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군남댐 수위는 30미터를 넘어서고, 도심 하천도 범람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밤사이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안전 관리 필요성이 더 커졌습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기자]

초당 3,600톤의 물이 쏟아져 나갑니다.

임진강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만들어진 군남댐, 하루동안 방류량이 초당 3,300톤 대를 보이다 300톤 가량 더 늘어났습니다.

댐 수위도 30미터를 넘겼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 장마의 여파입니다.

낮 동안 계속 비가 세차게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다가 저녁 시간대 호우 특보가 다시 발효됐습니다.

서울 도심 하천도 범람 피해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미리 야외 시설물을 겹겹이 쌓고, 묶어두는 등 떠내려가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밤 사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최대 250㎜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 산사태 등 안전 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진 겁니다.

침수 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에선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두고, 일반 가정 집에선 문과 창문을 닫고 기상 상황을 계속 파악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공사장 근처나 개울, 하천 등 급류 위험 지역은 피해야 합니다.

소방청은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과 협조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solemio@yna.co.kr)

#수도권 #호우특보 #장마 #안전사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